군사

3세대 대전차 미사일 특징

당신을위한정보 2019. 8. 28. 11:49

미 육군과 해병대가 드래곤 대전차 미사일의 후계로 채택한 재블린은 적외선영상탐색기를 탑재한 제3세대 대전차 미사일입니다. 발사 전에 사수가 열상조준기로 표적을 조준하면 미사일의 탐색기가 표적의 적외선 영상을 인식하고 발사 후에는 자동적으로 추적 및 명중합니다.

 

자체유도기능을 지닌 미사일로 장갑차량은 물론 건축물, 저공비행 중인 헬기까지 공격이 가능합니다.  재블린 미사일의 구조는 미사일 전장 약 1M, 직경 12.7cm, 중량은 12kg입니다. 탄두는 탠덤식 성형작약탄두이며 최대 사거리 2500m입니다.

 

 

미사일의 IR 탐색기 냉각은 10초 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표적발견에서 조준, 사격까지 필요한 시간은 약 30초정도입니다.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 처음 실전 투입되었습니다. CLU를 사용해서 표적을 조준 미사일의 IR 탐색기에 표적의 영상이 인식된다면 자동 추적, 미사일을 발사하면 자동유도로 표적으로 비행합니다. 재블린은 발사관에서 압축가스로 사출.

 

수m 떨어진 곳에서 안정핀 전개와 동시에 로켓모터를 점화 시키는 소프트런칭 방식으로 후폭풍으로 사수의 위치가 발각되지 않으며 실내 등 좁은 공간에서 발사가 가능합니다.

 

 

탑 어택 모드의 경우 사거리 1300~2000에서는 160m까지 상승한 뒤 고도를 유지하며 비행하다가 약 500m까지 접근한 지점에서 강하. 상승 - > 수평비행 - > 강하라는 비행 프로세스를 취합니다. 한편 사거리가 1300m이하일 경우 거리에 따라 최대 도달 고도가 달라지며 상승 - > 하강이라는 프로세스로 비행합니다.

 

방어가 견고한 건축물 등일 파괴할 때는 다이렉트 어택 모드를 사용합니다. 발사 후 미사일은 표적으로 직진해서 격파합니다. 2500m 거리를 약 14초로 비행합니다.

 

표적이 이동하고 있어도 이미 기억해둔 IR 영상과 일치하는 실루엣의 표적을 추적, 스스로 궤도를 수정하면서 표적에 접근하여 머리 위에서 돌입합니다.

 

탠덤식 성형작약탄두를 사용 표적이 ERA를 장착하고 있어도 무력화 시킨 뒤 주장갑을 관통할 수 있습니다. 자체 유도기능을 지니고 있어 발사 후에는 별도의 조작이 필요없습니다.

 

 

제3세대에 해당하는 대전차 미사일은 자체유도기능을 탑재했고 사수가 미사일을 유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미사일 자체가 표적이 방출하는 적외선을 감지, 인식해서 자동적으로 비행 명중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소형 대형 성형작약탄두를 탠덤 방식으로 탑재하므로 최초 폭발하는 소형 탄두로 폭발반응장갑 등 증갑장갑을 파괴하고 2번째 대형탄두로 전차의 주장갑을 노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밀란 대전차 미사일의 후계인 MMP는 고체연료 2단식으로 최대 사거리는 약 4000m 탠덤단두가 장착되어 있어 제3세대 전차를 격파할 수 있으며 두께 2m의 콘크리트로 견고하게 만들어진 토치카도 파괴가 가능합니다. 유도장치로 gps와 자기 컴퍼스가 탑재되어 있어 탐색기에 표적을 인식시키면 자체 유도기능을 통해 표적을 향해 자동으로 날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