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독일의 돌격총 stg44 소총

당신을위한정보 2019. 8. 25. 17:25

 

현대 보병 화기의 표준이 된 돌격소총의 원형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입니다. 당시 독일에서는 실제 보병 간의 교전이 50~300M 정도의 거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그래서 소총과 기간단총의 기능을 아울러 지니는 총이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소총을 개발했는데 이것이 바로 슈투룸게베어였습니다. 

 

한국말로는 돌격총이라고 합니다. 돌격총의 개발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탄약이였습니다. 당시의 소총탄은 위력이 강해 연사 기구에 맞지 않았으며 반대로 권총탄은 위력이 너무 약합니다. 한창 전쟁을 치르고 있던 독일로서는 새로운 탄약을 개발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기존의 7.92mm탄약의 생산라인을 유용하는 방법이 채택되는데 stg44에 사용된 7.92mm 단소탄은 이렇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탄생됩니다. stg44는 단소탄을 사용하여 휴대탄수를 늘리고 반동의 경감을 꾀한 것이 특징입니다. 단발 사격과연발 사격으로 전환이 가능한 자동 소총이였습니다.

 

 

전선의 병사들의 평판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생산 수량이 적어서 전군에 보급되지는 못합니다.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도 stf44는 생산 시기에 따라 같은 총임에도 불구하고 mp44나 mp43이라는 명칭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stg44 소총의 작동기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스압 자동식 자동 소총으로 방아쇠를 당기면 시어에 의해 후퇴 고정 되어 있던 공이치기가 풀리면서 공이 뒷부분을 때립니다. 이때 공이가 직진하여 약실에 장전된 탄약의 탄피 바닥을 찔러 격발을 실시합니다.

 

탄피 내부 화약 즉 장약의 연소 가스의 힘으로 탄환이 발사되는데 이때 발사 가스 일부가 가스포트를 통해 총열 윗부분의 실린더로 흘러들어가 피스톤을 후퇴시킵니다.

 

피스톤의 뒷부분은 노리쇠에 연결되어 있으므로 노리쇠도 함께 후퇴하면서 탄피 배출을 실시합니다. 끝까지 후퇴한 노리쇠는 리코일 스프링 즉 복좌 스프링에 의해 다시 전진하여 다음 탄을 약실에 장전 다시 격발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반복 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연발 사격과 단발 사격은 시어가 공이치기를 제어하여 이루어집니다. 전장은 940mm 중량은 5,2kg 장탄수는 30발입니다.